한일 16일 도쿄서 국장급 협상… 수출규제 해법 찾을까

 
 
기사공유
/사진=뉴시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간 무역갈등 해결을 위한 양국 국장급 협상이 16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수출규제 해결을 위한 양국 통상담당 국장급 대화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본 도쿄에 있는 경제산업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 측에선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이, 일본 측에선 이다 요이치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대표로 나선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완화 또는 철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지난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책 대화에서 문제점이 하나하나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면 (수출규제 조치가)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의 피해가 더 크다는 점도 유의미한 결과 도출 전망에 힘을 보탠다. 지난 7~10월 일본의 대한국 수출액은 1조6433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14.0%나 줄었다.

한국의 대일본 수출액이 94억8000만달러로 전년보다 7.0% 줄어든 것에 비하면 손실규모가 두배나 더 높은 셈이다. 따라서 출구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상에서 수출규제 완화와 관련한 합의를 일정부분 도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51.67상승 9.0618:03 08/07
  • 코스닥 : 857.63상승 3.5118:03 08/07
  • 원달러 : 1184.70상승 1.218:03 08/07
  • 두바이유 : 44.40하락 0.6918:03 08/07
  • 금 : 43.88상승 0.1718:03 08/07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