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문희상 향해 되레 분노 "의장님 관여할 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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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9일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된 뒤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9일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된 뒤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비난의 날을 세웠다.

심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문희상 의장은 예산안 날치기 처리부터 계속해서 한 쪽 편만 들고 협상에 나와주길 강력히 촉구한다는 표현을 쓰며 치우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며 "예산안 날치기 이후 오늘(16일)까지 진행되는 상황들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은 이날 오전 11시쯤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법안 상정을 반대하며 국회 본관 앞에서 규탄대회를 시작했다. 이에 보수 성향 지지자 수백명이 몰려와 본관 앞은 혼란한 상태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심 원내대표는 "오늘 합의가 안됐는데도 안건이 처리되는 것으로 국민들께서 알고 많이 걱정해서 (국회에) 오셨다"며 "그런데 아예 국회 정문을 봉쇄하고 사람들이 못 들어오게 막아버렸다. 그러니까 더욱 사람들이 격양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오전 11시 원내대표 회동에 안갔다. 그러니 오후 1시30분 다시 3당 원내대표 회동을 하자는 연락이 왔다. 그러나 이건 의장님께서 관여하실 바가 아니다"며 "여야 원내대표들끼리 이야기하고 그 후 의장께 말씀드리는 게 맞는 순서라고 봤다. 그래서 오후 모임도 불참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여야 원내대표 접촉을 통해 의견 접점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원내수석들끼리 대화하고 있고 거기서 논의 사항이 정해지면 원내대표와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심 원내대표는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국회의장의 모습에 항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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