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사활… 정의선 부회장 "유럽·중국에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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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임한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임한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20년 제네시스 브랜드 사업전략을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유럽과 중국에 본격 출시해 제네시스 사업을 성공궤도에 올리겠다는 계획을 공식석상에서 밝혔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권역본부장을 비롯해 생산ㆍ판매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원희 현대차 사장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지난 13일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 권역별 책임자와 법인장에게 올해 시장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해외법인장 회의에서는 '고급 브랜드'와 '친환경차'를 통한 시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2020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앞세워 중국과 유럽의 고급차 시장을 공략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0년 현대차는 유럽과 중국에 각각 제네시스 판매 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현지 고급차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현대차 중장기 사업전략의 핵심 브랜드다. 해외에선 미국에만 런칭한 상태다. 2019년 제네시스 브랜드 미국 판매목표는 3만1000대지만 지난 11월까지 판매량은 1만9000대를 기록했다. 사실상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해외에선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현대차, 기아차의 미국에서 판매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 11월 미국 판매실적은 10만9036대였다.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올해와 같은 성장세를 내년에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판매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던 지난해와 다른 모습"이라고 말했다. 

실제 2019년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베뉴 등을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기아차는 2020년 신형 K5(현지명 옵티마)를 북미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기아차는 쏘렌토와 카니발 완전변경도 북미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신차효과로 2020년 미국에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실적개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2016년까지 3년 연속 연간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던 중국 판매는 2017년과 지난해 각각 78만500여대와 79만대 수준에 머물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법인장 회의는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2020년 판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교류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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