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게릿콜#헤이즌… 2019 스토브리그 '진짜 승자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에 계약한 투수 게릿 콜. /사진=로이터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에 계약한 투수 게릿 콜. /사진=로이터

미국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현지 매체가 현재까지의 상황을 기준으로 한 '스토브리그의 진정한 승자'를 정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프시즌의 승자'라고 할 수 있는 구단 혹은 선수 9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가장 주목받은 이들은 역시 뉴욕 양키스(1위)와 투수 게릿 콜(2위)이다. 이번 FA시장 투수 최대어로 손꼽혔던 게릿 콜은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2400만달러(한화 약 3880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다. 콜의 계약규모는 지난 2015년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기존 기록(보스턴 레드삭스, 7년 총 2억1700만달러)은 물론 전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맺은 7년 총 2억4500만달러까지 뛰어넘는 역대 투수 최고액이다.

양키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지만 지난 2009년을 끝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통산 28번째 우승을 노렸던 이번 시즌도 압도적인 성적(103승59패)을 바탕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획득했으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다른 포지션보다도 선발 마운드 보강을 원했고 결국 콜의 영입으로 1선발 자원을 확보했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이번 시즌 103승을 가져간 팀이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선발투수를 데려갔다. 단연 오프시즌 최종승자라고 할 만하다"라고 양키스를 평가했다. 게릿 콜에 대해서는 역대 투수 최고계약은 물론 최고 연봉(연 3600만달러)까지 받는 투수가 됐다며 마찬가지로 상위권에 이름을 포함시켰다.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단장. /사진=MLB네트워크 캡처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단장. /사진=MLB네트워크 캡처

3위는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단장이 뽑혔다. 그는 최근 2년 간 보여준 놀라운 수완을 바탕으로 '오프시즌 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폴 골드슈미트, 잭 그레인키 등을 내보내는 대신 팀 리빌딩에 기초를 닦은 점, 이어 올해 FA 투수 중 거물급으로 거론되던 메디슨 범가너를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인 5년 총액 8500만달러에 데려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매체는 헤이즌 단장에 대해 "다른 경쟁자들보다 최소 세 걸음은 앞서 있는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외에도 워싱턴과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LA 에인절스에 7년 2억4500만달러 규모로 새 둥지를 튼 내야수 앤서니 렌돈,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잭 휠러를 데려오며 공격적인 겨울을 보내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이적시장 승자로 꼽혔다. 막대한 금액이 오가는 이적시장에서 카일 깁슨, 코리 클루버 등 '알짜 영입'을 한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레즈와 4년 6400만달러의 대박을 터트린 내야수 마이크 무스타커스, 약점으로 지적되던 선발 및 불펜 투수, 베테랑 포수를 보강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도 포함됐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12.95하락 86.7418:03 02/26
  • 코스닥 : 913.94하락 22.2718:03 02/26
  • 원달러 : 1123.50상승 15.718:03 02/26
  • 두바이유 : 66.11하락 0.0718:03 02/26
  • 금 : 65.39상승 2.518:03 02/26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허창수, 전경련 정기총회 입장
  • [머니S포토] 대화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
  • [머니S포토] 체육계 폭력 등 문체위, 두눈 감고 경청하는 '황희'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