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유튜브 최대 규모 패션 웹예능 콘텐츠인 ‘고등학생 간지대회’가 시즌2로 돌아온다.

18일 블랭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가 내년 3월중 방영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년 기준 고등학교에 재학하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이라면 다음달 19일까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름, 생년월일 등 간단한 개인정보와 패션센스를 보여주는 브이로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에서는 우승 특전을 강화했다. 우승자에게는 블랭크와의 1억원 연봉 계약 및 효도선물 용도의 외제차(벤츠)를 제공한다. 개인 패션 브랜드 론칭 기회와 함께 패션의 성지인 프랑스 파리여행 등 특전도 수여한다.

지난 6월 공개된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Z세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한 달반 만에 13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3000만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달성하며 대세 웹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정규시즌 종료 후에도 본선 진출자 8인 패션크루의 활동을 담은 스핀오프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들이 진행한 플리마켓에는 하루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전 시즌 우승자 유비는 블랭크와 계약을 진행해 내년초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시즌1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보다 실험적인 시도와 파격적인 혜택을 더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Z세대의 개성과 끼를 표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