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매출증가율 0%대 추락…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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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매출증가율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건설업 매출증가율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건설업 매출금액 증가율이 0%대를 기록하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1998~1999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건설업조사’(기업실적 부문)를 18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394조2000억원, 종사자 수는 169만8000명, 기업체 수는 7만5421개, 부가가치는 125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다만 증가 속도를 보면 매출 증가율은 약 0.6%로 전년(9.9%)보다 급격히 쪼그라든 모습이다.

특히 매출액 증가율은 IMF 외환위기 여파 등으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1998~1999년 이후 19년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0%대에 들어선 것도 같은 기간 최초다. 고용과 직결되는 종사자 수 증가율도 전년(6.1%)보다 낮은 1.7%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계약 실적을 보면 2015년에 최고치를 찍었고 지금까지 계속 감소되고 있다”며 “다만 2015년 계약들의 고사가 지금까지 진행되면서(건설업 매출) 증가세를 이루고 있다. 수치상으로 봐서는 계약액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건설업 매출액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자료에서 건설매출액을 산업별로 보면 매출액 중 종합건설업은 62%인 244조원, 전문건설업은 38%인 150조원을 차지했다. 매출액은 종합건설 분야가 전년보다 0.4% 줄었고 전문건설업이 2.1% 늘었다.

종합건설업 내에서는 신규 건설계약 감소 등의 영향으로 토목건설 매출이 29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0.7% 급감했다. 다만 건물건설업 매출이 214조8000억원으로 3.2% 늘었다.

종사자로 보면 전문건설업 분야가 68%(115만5000명), 종합건설업이 32%(54만3000명)로 매출액 비중과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전문건설업 중 종사자가 많은 비중은 ▲기반조성 및 시설물 41만7000명 ▲전기 및 통신공사 26만9000명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24만5000명 순이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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