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등 이낙연·정세균 테마주… 실적 들여다보니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면서 이낙연 현 총리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주식시장에서는 정세균 전 의장과 이낙연 총리 관련주가 들썩이는 가운데 대부분 양호한 실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산중공업, 알루코, AP위성, 대한약품은 모두 올해 흑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주는 정세균 테마주로 거론된다.

수산중공업은 올 3분기까지 매출 1173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무려 580.0% 급증했다.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과 정세균 총리 지명자는 압해 정씨 종친으로 알려져 있다.

AP위성은 올해 1억800억원 영업이익을 내 흑자로 돌아섰다. 류장수 AP위성 대표는 전국검정공시 총동문회장으로 정 총리 지명자가 2015년 자랑스러운 검우인(전국검정공시)에 지정되며 테마주로 묶였다.

대한약품은 259억원, 알루코는 1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보다 5.5%, 12.2% 각각 감소했지만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대한약품은 이동일 사내이사와 정 총리 지명자의 전주신흥고 동문설이 제기됐고 알루코의 경우 정 전 의장이 국회의장 시절에 베트남에 진출한 알루코그룹 알루비텍비나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낙연 테마주의 경우 상대적으로 실적은 부진했다. 남선알미늄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3% 감소했고 HSD엔진은 181억원 영업손실을 입어 적자를 이어갔다. 남선알미늄은 계열사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낙연 국무총리와 친형제 관계로 알려졌다.

반면 이월드는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보다 271.0% 급증했다. 이월드는 이랜드의 자회사로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광주제일고 동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8일 오후 1시42분 현재 수산중공업(–7.29%), 알루코(-1.11%), AP위성(-0.44%), 대한약품(-1.11%) 등 정세균 테마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낙연 테마주의 경우도 남선알미늄(10.91%)만 10%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월드(-2.12), HSD엔진(-2.3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우진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5.52하락 4.2718:03 05/20
  • 금 : 1841.20상승 25.3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