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첫 위구르족 지지집회… 경찰과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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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홍콩전경.(기사와 무관) / 사진=이미지투데이

홍콩에서 중국 신장 웨이우얼(위구르)자치구 무슬림 소수민족 지지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00명이 넘는 홍콩 시민들은 지난 22일 도심에서 위구르 깃발을 흔들며 평화시위를 진행했다.

홍콩에서 위구르족에 대한 지지시위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위는 터키계 독일인이자 무슬림인 메수트 외질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위구르족 문제에 침묵하는 무슬림과 중국에 대한 비판의 글을 게시했고 이에 중국이 반발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은 외질 발언 이후 경기중계 취소와 유니폼 태우기 등의 행태를 보였다. 중국 외교부도 공식 논평을 내고 "가짜뉴스에 눈이 먼듯하다"고 외질을 비난했다.

이번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었지만 경찰과의 충돌 사태가 불거지기도 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고자 최루가스를 이용했고 유리병과 돌 등을 던지는 시위자에 대응하려 도심 광장을 행진했다고 로이터는 말했다.

인권 단체와 유엔 전문가들은 지난 3년 동안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 가운데 적어도 100만명을 다른 소수민족 이슬람 교도들과 함께 신장 지구 강제수용소에 구금했다고 보고 있다.
 

장우진 jwj1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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