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베스트셀러 여전히 ‘도심권’ 아파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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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도심권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청약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꾸준한 청약열기를 보인 블록형 개발지(택지지구, 도시개발지)의 청약 열기가 식어가는 반면 도심권 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는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1~11월) 전국에 공급된 블록형 개발지는 94단지 8만7590가구며 5만5378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75만8422건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루어져 평균 13.69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17년 같은 기간 18.93대1(3만4683가구 공급, 65만6624 청약 접수), 2018년 13.92대1(3만3266가구 공급, 46만2969청약 접수)의 경쟁률과 비교해 매년 블록형 개발지의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재개발·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도심권 개발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올해 같은 기간 동안 2만8780가구 공급에 79만8550건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평균 27.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블록형 개발지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도심권 분양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것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블록형 개발지의 경우 입주 후에도 생활인프라 형성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도심권은 입주 후에도 기존에 형성된 인프라를 즉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업무지구 접근성도 뛰어나 출퇴근 거리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최근 택지지구 내 아파트 공급량 증가도 도심권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및 택지지구 등 블록형 개발지들의 공급물량 증가와 가격상승 등의 이유로 인기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라며 “반면 도심권의 경우 인프라는 잘 발달해 있지만 새 아파트 공급은 수요에 비해 부족해 실 수요층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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