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험소비자 88% "신용보험에 만족한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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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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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험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한국 소비자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본사 BNP파리바카디프가 보험 보장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필요를 파악하고, 특히 신용보험에 관한 인식과 활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글로벌 설문조사 ‘Protect & Project oneself’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글로벌 전체 응답자들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에 과거보다 더 많이 노출돼 있다고 답했다. “월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전체 응답자의 74%) 중 36%가 대출금 미상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8년 대출금 미상환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인 22%보다 상당히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 응답자의 경우, 27%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2008년 조사결과 대비 눈에 띄는 변화는 재정손실이나 수입손실로 인한 금융위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다. 항목별로 “본인 또는 가족의 삶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우려하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중대질병과 같은 신체적 위험(70%)보다 재정손실 또는 수입손실로 인한 금융위험(72%)에 대한 걱정이 더 높다고 응답했다. 이는 금융위험이 상위 3개 우려사항으로 나타나지 않았던 2008년 조사결과 대비 새롭게 확인된 결과다.

한편, 신용보험에 대한 글로벌 전체 응답자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기치 않은 보험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대출금을 대신 상환하는 신용보험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3분의 2에 달하는 약 65%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 중 신용보험에 이미 가입한 응답자들은 주로 주택 담보 대출(42%)과 차량 구입 대출(36%)을 보장 받기 위해 신용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험’이란 대출고객이 사망 등 보험사고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 보험회사가 보험금으로 남은 채무를 대출기관에 상환해주는 보험이다. 대출고객은 가족에게 채무의 상속을 방지할 수 있고, 대출기관은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재정건전성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신용보험이 주는 혜택에 대해서도 글로벌 응답자들은 다양하게 응답했다. “신용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보유한 재산(집, 자동차, 저축 등)을 보호해준다는 응답이 80%로 가장 높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 보호(79%), 마음의 안정(77%), 계획 실행 지원(74%) 등의 응답도 있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0%가 계획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신용보험을 선택했는데, 이는 2008년 동일한 질문과 답변에 대한 응답률인 41%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한국 응답자의 대부분은 신용보험을 유용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기치 않은 보험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대출금을 대신 상환하는 신용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한국 응답자들은 “도움이 되거나 필수적이다”(88%)라고 응답했다.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당사의 글로벌 본사 BNP파리바카디프는 질 높은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와 인식의 변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로 인한 위험들로부터 가계경제를 지키고, 빚의 대물림을 막는 신용보험의 역할과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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