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류현진까지 토론토로 보낸 다저스, 최악의 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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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하게 된 류현진. /사진=로이터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하게 된 류현진. /사진=로이터
LA 다저스에서 약 7년 동안 몸담았던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향하게 됐다. 한편, 류현진까지 내보내게 된 다저스는 이렇다 할 보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현지의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은 지난 23일 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 4년에 총액 8000만달러(한화 약 930억원) 규모다.

이로써 류현진은 토론토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의 FA계약을 체결했다. 류현진보다 더 큰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던 토론토 선수는 2006년 버논 웰스(7년 1억2600만달러), 2014년 러셀 마틴(5년 8200만달러)이다.

남은 수준급 FA 투수 자원이었던 류현진까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지에서도 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 등 대형 선수들과의 계약에 연이어 실패한 다저스의 행보에 대해 비판이 나오는 상태다.

현지 매체 ‘CBS 스포츠’는 24일 “류현진이 다저스를 떠난 것은 이번 겨울 들어 실패를 거듭 중인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의 최근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체는 “다저스는 콜, 스트라스버그 등 최고의 FA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했으나 누구와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그들에게 남은 옵션은 블레이크 트레이넨 정도다. FA 자원이 메말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류현진까지 놓친 것은 다저스에게 있어 더욱 최악인 상황이다”며 다저스의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다저스는 마이크 클레빈저, 마이크 마이너 등을 트레이드로 데려오려고 노력 중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선발진 구성은 불안해 보인다.

매체 역시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마에다 겐타,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 스트리플링 등이 로테이션으로 나설 것이다. 그러나 커쇼는 점점 나이를 먹고 있으며 유리아스와 스트리플링이 25경기 이상 선발로 나서기엔 위험성이 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 동안 무엇을 하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현 시점에서 다저스는 가장 실망스런 겨울을 보내는 팀 중 하나다”라며 다저스에 대한 우려를 남겼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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