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국회방송서 생중계… 현재 상황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사진= 국회방송 유튜브 캡처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사진= 국회방송 유튜브 캡처

자유한국당 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10시간이 넘게 진행 중이다. 전날 밤부터 이어진 필리버스터는 현재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23일 저녁 9시49분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 검찰 관련 법안, 유치원 3법 등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첫번째 주자로 나온 주호영 한국당 의원은 3시간39분 동안 발언했다.

한국당이 먼저 필리버스터를 시작했지만 여당 의원들 역시 '맞불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2번 주자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섰다. 김 의원은 4시간31분간 '찬성 토론'을 했다.

이에 신보라 한국당 의원은 "필리버스터는 다수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하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행위라는데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의사를 진행해놓고 그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토론을 한다니 이런 '막장 코미디'가 어디있나"며 "'맞불 필리버스터'가 아니라 '필리버스터 뜻도 모르는 바보행위'라고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필리버스터는 의회 안에서 합법적인 수단을 이용해 의사 진행을 고의로 저지하는 행위를 뜻하며 대표적으로 ▲장시간에 걸친 연설 ▲출석 거부 ▲동의안이나 수정안의 연속 제의 ▲형식적인 절차의 철저한 이행 등이 있다.

하지만 통상 소수 정당이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진행하는 필리버스터가 다수당인 한국당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 역시 의례적인 일이다.

한편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필리버스터는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여야 의원의 무제한 토론은 국회방송의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오늘의 생중계'와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현재 국회에선 권성동 한국당 의원이 김 의원의 뒤를 이어 무제한 연설을 하고 있다. 이후에는 민주당 최인호 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한국당 전희경 의원 등이 필리버스터에 나설 예정이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100%
  • 0%
  • 코스피 : 3114.55상승 21.8923:59 01/20
  • 코스닥 : 977.66상승 19.9123:59 01/20
  • 원달러 : 1100.30하락 2.623:59 01/20
  • 두바이유 : 55.90상승 1.1523:59 01/20
  • 금 : 55.19상승 123:59 01/20
  • [머니S포토] 에이미 "한국 돌아와서 기쁘다"
  • [머니S포토] 한산한 인천공항 입국장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잃어버린 10년, 인사 나누는 주호영-유승민
  • [머니S포토] 회의 앞서 대화 나누는 박병석 의장
  • [머니S포토] 에이미 "한국 돌아와서 기쁘다"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