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1469억원 규모의 ‘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시흥 스마트 허브 내 물류센터’와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세번째 대형물류센터 수주라고 설명했다.

‘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는 연면적 20만5000㎡,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최신식 냉동·상온 보관창고시설이다.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중부·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인 양지 나들목(IC) 인근에 위치해 신속한 전국배송이 가능한 입지다.

또 서울까지 3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서비스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 내 핵심 물류센터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일배송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류센터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후속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