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외교 결례' 옥의 티… 일본 취재진 소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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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국 청두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국 청두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24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외교적 결례가 일어났다는 논란이 빚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중국 쓰촨성 청두의 샹그릴라호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수출규제 조치 복원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여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회담장인 샹그릴라호텔은 아베 총리의 숙소로, 이날 회담의 주최측은 일본이었다. 통상 주최측 정상의 숙소를 회담 장소로 정하는 외교 관례를 따랐다.

이날 문제가 된 것은 일본 취재진의 무리한 요구와 일방적 진행이었다. 일본측 취재진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진행하던 도중 한국 풀(POOL) 기자의 퇴장을 요구하고 나섰고, 이에 장내가 잠시 소란스러워져 문 대통령이 발언을 잠시 중단하기까지 했다.

문 대통령은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경제, 문화, 인적 교류를 비롯한 협력을"이라고 모두발언을 이어갔으나 취재진의 퇴장으로 인해 이후 정확한 문장은 공개되지 않았다.

평소 한일 정상회담 때마다 크고 작은 신경전이 발생하지만 이번 처럼 상대국 정상의 모두 발언이 끝나기 전에 퇴장을 요구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 모두 앞선 한중일 정상 환영오찬 직후 양자 정상회담을 갖느라 시작 시간이 5분 가량 늦어졌고, 애초 모두 발언에 할당된 10분이 초과하자 칼같이 취재진의 퇴장을 요구한 것 같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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