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 위조사건' 뭐길래? 민주당 "곽상도, 그 사건부터 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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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대필 사건'의 주인공 강기훈씨가 지난 2016년 11월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서대필 사건'의 주인공 강기훈씨가 지난 2016년 11월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청와대 지방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허위의 쳇바퀴에서 벗어나라"라고 비판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6일 가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곽상도 의원이 또다시 '기승전문(文)'의 소모적 쳇바퀴 돌리기를 시작했다"라며 "곽 의원은 정치권에서 떠도는 민주당 제주 지사 경선 관련 풍설을 긁어모은 뒤 '정치공작 MSG'를 듬뿍 뿌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격 메뉴로 둔갑시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곽 의원 자신이 검사 시절이나 청와대 재직 시절에는 그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그런 과거 적폐로부터 벗어난 지 오래"라며 "곽 의원은 정치공작소설을 써내기 이전에 자신이 검사시절 담당했던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부터 뼈저리게 반성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은 지난 1991년 5월 김기설 전국민족민주연합 사회부장의 분신자살과 관련해 검찰이 유서대필 혐의로 당시 전국민족민주연합 총무부장이었던 강기훈을 기소한 사건을 의미한다. 강기훈은 검찰의 기소로 인해 징역 3년에 자격정지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2009년 재심을 통해 무죄로 확정됐다.

이해식 대변인은 "곽 의원이 당시 잠을 안 재우며 날조된 허위조서 작성을 강요했던 강기훈씨는 지금 말기암의 고통 속에서도 의연하게 삶을 대면하고 있다"라며 "곽 의원은 그가 뿌린 수많은 악행의 씨앗들에 대해 이제라도 처절히 고백하고 허위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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