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유착 의혹에 화웨이 발끈… “연매출 0.3%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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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중국정부와의 유착 의혹에 대해 27일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로이터
화웨이가 중국정부와의 유착 의혹에 대해 27일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로이터

화웨이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성장했다는 의혹에 강하게 반발했다.

화웨이는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제기한 중국 정부와의 유착관계에 대해 ‘허위 정보와 잘못된 추론에 기반하고 있다’며 법적인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웨이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오늘날 화웨이의 성공은 연구개발에 대한 30년간의 집중투자와 19만 직원이 헌신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화웨이는 직원들이 소유한 민간기업이며 10년동안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이 730억달러에 달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화웨이 측은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은 시스코, 노키아, 에릭슨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기술기업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이는 서방에서도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비교적 구체적인 수치도 밝히며 WSJ가 주장한 금액은 터무니 없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2018년 중국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연매출의 0.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18년 화웨이의 연매출은 1071억달러(약 124조원)로 0.2%는 2억1420만달러(약 2487억원)다.

한편 WSJ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화웨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정부로부터 750만달러(약 87조원)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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