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새 사령탑에 2002 월드컵 영웅 설기현 감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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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내년 시즌 팀을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인 설기현 감독을 경남FC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경수(오른쪽)경남지사와 설기현 감독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FC 제공.
경남FC가 내년 시즌 팀을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인 설기현 감독을 경남FC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경수(오른쪽)경남지사와 설기현 감독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FC 제공.
경남FC가 내년 시즌 팀을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인 설기현 감독을 경남FC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FC는 1부리그 재도약을 위해 축구계와 체육계는 물론 다양한 계층을 통한 여론 수렴과 추천을 받아 심사숙고 끝에 유능하고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젊은 설기현 감독을 영입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설기현 감독은 1979년생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며 선수시절 국내리그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늠 등 한국 축구의 위상을 한단계 더 높였다.

또 국내로 복귀해서는 K리그에서 선수로서 마지막을 장식하며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설 감독은 은퇴 후 지도자 수업에 나서 대학 축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대를 받으며 지도자로서도 자질을 검증 받았다. 이후 지난해 성남FC의 전력강화부장을 맡으며 행정 경험도 쌓았다.

앞서 경남FC는 지난해 1부리그 준우승에 이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도전하는 과정에서아쉽게 2부로 강등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새 사령탑인 설 감독을 영입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지사는 “경남FC가 앞으로 어떤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구단체계를 갖추고,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구조와 함께 유소년 육성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관중과 팬이 함께하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도민구단으로 재도약하겠다”고 했다.
 
한편 설기현 감독은 2000년 광운대 선수시절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유럽진출 프로젝트 1호로 선발돼 벨기에 주필러리그 로얄 앤트워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벨기에,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무대를 거쳐 2010년 포항으로 복귀해 울산, 인천 등에서 활약했다.

설 감독은 2002년·2006년 월드컵에 주전 붙박이로 두차례 출전하는 등 10년 동안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

특히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는 기적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결정적인 수훈을 세우며 일약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경남=임승제
경남=임승제 moneys420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 취재부장 임승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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