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앤써니 데이비스는 LA 레이커스의 일원이 됐다. 그리고 두 팀간의 두번째 대결이 1월4일 벌어진다.

▲앤써니 데이비스 ©로이터

두 팀의 지난 맞대결 주인공은 데이비스였다. 데이비스는 4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블록도 데이비스의 손에서 나왔다. 공교롭게도 당시 블록의 희생양은 레이커스에서 뉴올리언스로 둥지를 옮긴 잉그램이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앤써니 데이비스는 지난 피닉스전에서 26득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실력을 뽐냈다. 이에 맞서는 뉴올리언스의 론조 볼은 3점 슛 정확도를 상승시키며 약점을 개선했고, 잉그램은 12월 마지막 주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복수전을 꿈꾸고 있다.

▲론조 볼 ©로이터

한편 승부를 쉽사리 점칠 수 없는 뉴올리언스와 LA 레이커스의 19-20 NBA 경기는 1월4일 낮 12시 30분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