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긴장 완화에 약세… 전국 휘발유 값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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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윳값이 8주 연속 올랐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65.1원으로 전주보다 6.4원 상승했다. 상승 폭이 지난주 4.6원보다도 더 커졌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34.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78.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윳값이 ℓ당 1643.7원으로 한 주 새 5.2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치보다 78.6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윳값은 같은 기간 8.6원 상승한 ℓ당 1541.0원으로 최고가 판매 지역 대비 102.7원 차이났다.

반면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0.52달러) 내린 59.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이번 주 6.4% 낙폭을 기록했다. 작년 7월 이후로 최대 낙폭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0.67%(0.44달러) 하락한 6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우려가 잦아들면서 국제유가는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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