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스브이(BSV) 80% 가까이 급등… 중국 춘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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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30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블록체인 카페에 설치돼 있는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보이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주요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상승세인 가운데 비트코인에스브이(BSV)가 40만원대까지 급등했다. 최근 불거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우려와 중국 최대명절 ‘춘절’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에스브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대비 각각 3만7000원(0.38%), 20만4300원(78.55%) 오른 970만5000원과 4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선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대립 소식과 중국 최대명절 춘절을 앞둔 것을 비트코인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는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전운이 감도는 중동발 악재의 영향이 컸다.

비트코인은 중앙정부의 관리를 받지 않아 정세가 불안정한 지역에선 일종의 '금과 같은 가치자산'으로 취급된다. 비트코인은 미국이 지난 2일 이란의 군부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사살한 직후 급등했다.

이어 이란이 지난 8일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으로 보복하면서 비트코인은 974만원까지 치솟았다. 이어 미국 정부가 이란에 경제적 제재를 가하겠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거래업계에선 '팔자' 보다는 '사자'가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춘절(1월24일~30일)이 거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는 중국의 명절에 영향을 받는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와 채굴업체가 대다수 중국계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중국의 명절을 무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류은혁 ehryu@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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