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날짜·장소 전부 오류… 충남교육청 대응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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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교육 봉사활동에 참가한 충남교육청 교사들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 2조 단장 A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동해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하던 한국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트레킹 날짜를 비롯한 사고 경위가 사실과 다르게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실종 교사들을 포함한 교육봉사단 11명중 9명은 지난 16일 데우랄리롯지(해발 3230m)에 도착해 하룻밤을 묵은 뒤 다음 날 기상 악화로 산에서 내려오다 눈사태를 만났다.

이는 17일 시누와(해발 2340m)를 출발해 데우랄리까지 갔다가 기상악화로 돌아오다 사고가 났다는 도교육청의 브리핑 내용과 다른 것이다.

당초 도교육청은 카트만두 지역 초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교사들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인근 지역 트레킹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누와와 데우랄리 간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고 장소와 대피 장소도 사실과 다르다 도교육청은 애초 히말라야롯지(해발 2920m)보다 아래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고지점은 데오날리와 히말라야 롯지 사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현재 통신 상태가 원활하지 않아 추가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어 정말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했다.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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