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13주기, 악플로 우리 곁을 떠난 故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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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니가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사진=유니 미니홈피

고 유니가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유니는 2007년 1월21일 인천시 서구 마전동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26세였다.

유니는 3집 앨범 '솔로판타지' 발매를 앞둔 시점이었지만, 쏟아지는 악성 댓글로 괴로워하며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KBS 1TV 청소년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연기자로 활동하던 유니는 2003년 1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전향했다. 2005년 2집 앨범을 발매한 그는 '콜콜콜'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성형설과 노출 등 각종 루머와 악성 댓글이 유니를 괴롭혔다. 유족들도 유니의 사망 당시 경찰에게 그가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도 생전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우울감을 토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유니가 세상을 떠난 후 고인의 모친은 한 방송에서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러지 않아 보이려고 상처를 안으로 눌렀던 것 같다. 마음이 여린 아이였는데 강한 척 이겨내려 했으니 견디기 더 힘들어했다. 착한 아이다. 나쁘게 보지 말았으면 한다"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애통함을 샀다.

누리꾼들은 유니의 13주기에 고인을 애도하면서, 다시는 악플로 인해 황망한 소식이 전해지는 일이 없어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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