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월급 평균 297만원… 대기업 501만원·중소기업 2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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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이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종민 기자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9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0만원 늘어난 것이다. 임금근로자를 소득 순으로 줄을 세웠을때 정중앙에 위치한 중위소득은 220만원으로 이 역시 전년보다 10만원 증가했다.

22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150만~250만원 미만이 28.9%로 가장 많았고 85만원 미만은 16.3%, 250∼350만원 미만은 15.4%였다.

85만원 미만은 0.5%포인트 줄어든 반면 150만∼250만원 미만과 250만∼350만원 미만은 각각 3.8%포인트, 0.5%포인트 증가했다. 월평균 소득이 250만원 미만인 근로자 비중은 56.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양극화가 더욱 심화됐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 임금근로자 소득이 501만원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231만원보다 270만원 많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간 소득격차는 전년 265만원보다 5만원 더 늘어나 2016년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전년보다13만원(2.6%), 중소기업은 8만원(3.7%) 늘었다.

300명 이상 기업체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415만원, 50~300명 미만은 292만원, 50명 미만은 211만원이었다.

산업별 소득은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의 평균소득이 61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융 및 보험업(617만원), 국제 및 외국기관(420만원) 순이었다.

평균소득이 가장 낮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32만원)이며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189만원)도 낮은 축에 속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347만원, 여자는 225만원이며 중위소득은 남자가 269만원, 여자는 180만원이었다. 다만 전년대비 여자의 평균소득이 12만원(5.5%) 증가해 남자(9만원, 2.7%)에 비해 증가가 두드러졌다.

연령별 평균소득은 40대(365만원), 50대(341만원), 30대(322만원), 20대(206만원), 60세 이상(202만원), 19세 이하(7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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