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 RIP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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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사진=코비 브라이언트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AFP통신·CNBC방송 등 외신은 브라이언트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당국에 따르면 추락사고는 이날 오전 10시쯤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헬기 안에는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다.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BA의 전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까지 추모 메시지를 전하며 브라이언트를 애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멜라니아와 나는 브라이언트 가족들에게 따뜻한 애도를 보낸다"며 "신이 당신들과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코비는 코트의 전설이었고 인생의 2막을 막 시작하고 있었다. 지아나를 잃은 것은 부모인 우리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미셸과 나는 그의 아내 바네사를 비롯한 브라이언트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

브라이언트와 함께 농구 코트를 누볐던 동료들과 선후배 선수들의 애도 메시지도 쏟아졌다.

NBA의 슈퍼스타이자 브라이언트와 함께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샤킬 오닐은 인스타그램에 "그는 내 친구이자 형제였고 우승을 함께한 파트너였다. 브라이언트를 잃은 이 비극적인 슬픔과 고통을 표현할 말이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트를 사랑하고 앞으로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며 "브라이언트의 가족과 헬기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NBA의 전설 카림 압둘 자바도 트위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비를 전 세대의 농구 선수들을 고무시킨 위대한 운동 선수로 기억할테지만 나는 그를 운동선수 이상의 인물로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다.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는 트레이 영은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나에게 해준 모든 조언과 가르침은 영원히 나와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는 "코비의 2010시즌 NBA 파이널 경기를 보고농구를 시작했다. 그 경기는 나의 인생에 터닝포인트와 같았다"며 "코비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매우 슬프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브라이언트는 NBA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는 20시즌 동안 뛰면서 재능과 승리에 대한 헌신이 합쳐졌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SNS에는 '브라이언트 RIP' 이라는 추모글이 올라오고 있다. 'RIP'는 '평화롭게 잠들다'라는 뜻의 'rest in peace'의 준말로 영미권에서는 흔히 묘비명으로 사용된다.

유명인이 사망했을 때 기사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2011년 사망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추모 영상에서도 이 문구가 쓰였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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