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부품업체' 센트랄모텍·아모그린텍 주가 '들썩들썩'

 
 
기사공유
테슬라코리아가 지난 2018년 8월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스토어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최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질주하는 가운데 부품을 납품하는 센트랄모텍이 상한가까지 치솟고 아모그린텍은 2%대 오름세다. 테슬라가 부각되면서 부품업체들에 대한 기대치도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3시7분 센트랄모텍과 아모그린텍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8450원(29.91%), 350원(2.46%) 오른 3만6700원과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16조원)를 돌파했다. 작년 판매량 36만여대의 테슬라가 1100만대의 독일 폭스바겐을 제치고 일본 도요타에 이어 세계 자동차업계 시총 2위로 부상한 것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4.09% 급등한 주당 569.56달러로 마감했다. 시총은 1027억달러에 달해 사상 처음 1000억달러를 넘겼다. 이는 이날 997억달러를 기록한 폭스바겐을 추월한 것이다.

테슬라는 올초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과 함께 시작한 중국에서 모델3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생산비 절감을 통해 차량값을 10% 인하하자 중국 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테슬라는 독일에서도 공장을 설립한다. 내년 완공해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했던 유럽 시장에서의 병목현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1994년 설립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구동, 현가 및 변속기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기존 철 제품에 비해 강도가 높고 무게는 가볍다. 테슬라는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100% 독점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그린텍은 스마트폰 부품으로 사용되는 나노멤브레인, 방열소재, 전기차에 들어가는 고효율의 자성소재 등 3가지의 첨단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아모그린텍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는 3번째로 고효율 자성소재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 소재는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체에 납품되고 있다.
 

류은혁 ehryu@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81.87상승 30.6918:03 06/05
  • 코스닥 : 749.31상승 6.9418:03 06/05
  • 원달러 : 1207.10하락 11.618:03 06/05
  • 두바이유 : 39.99상승 0.218:03 06/05
  • 금 : 38.82하락 1.0518:03 06/0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