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호실적에… 관련주 센트랄모텍·아모그린텍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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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Model S P100D. /사진=머니투데이 DB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부품을 납품하는 국내 상장사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30일 오전 10시51분 센트랄모텍과 아모그린텍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7050원(19.21%), 350원(2.41%) 오른 4만3750원과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1994년 설립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구동, 현가 및 변속기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기존 철 제품에 비해 강도가 높고 무게는 가볍다. 테슬라는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100% 독점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그린텍은 스마트폰 부품으로 사용되는 나노멤브레인, 방열소재, 전기차에 들어가는 고효율의 자성소재 등 3가지의 첨단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아모그린텍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는 3번째로 고효율 자성소재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 소재는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체에 납품되고 있다.

앞서 테슬라가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작년 10~12월 순이익 1억500만달러를 기록, 작년 3분기 처음 순이익을 기록한 후 2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주당 순이익은 56센트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4분기 순이익은 그러나 시장 기대치인 1억5240만달러에는 못 미쳤으며, 연간으로도 8억6200만달러의 손실을 나타냈다.

테슬라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73억8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69억9000만달러를 초과했다. 테슬라는 작년 4분기 11만2000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연간으로는 36만7500대를 팔았다.
 

류은혁 ehryu@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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