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거야" 한밤중 외질 협박한 괴한들… 알고보니 토트넘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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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은 지난해 중순 잇따라 괴한들의 습격과 협박을 받았다. /사진=로이터
아스날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은 지난해 중순 잇따라 괴한들의 습격과 협박을 받았다. /사진=로이터

아스날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곤욕을 겪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등은 런던 북부에 거주하고 있는 두 남성이 외질을 협박하고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살라만 에킨치와 페르하트 에르쿤이라는 이름의 두 남성들은 지난해 8월 북런더 하이버리 인근에 위치한 외질의 집 근처에서 3시간 가량 배회하며 그의 경호원들과 대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질의 경호원인 케밀 세레즈는 이들이 "날이 어두워지자 집 근처를 찾아왔다"며 "남자들은 터키어로 외질과 그의 어머니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쏟아냈다. 그들은 외질의 어머니를 모욕한 뒤 '5분 뒤에 다시 오겠다. 그때도 경비원들이 있다면 그땐 너희를 죽이고 외질도 죽일 것'이라고 소리쳤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외질이 습격 사건을 겪은 지 불과 2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일어났다. 외질은 지난해 7월26일 팀동료 세아드 콜라시나츠와 런던 길거리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의 부인과 외질이 차에 탑승한 가운데 콜라시나츠가 맨손으로 괴한들을 막아서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에킨치와 에르쿤은 런던 북부 토트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자정을 전후해 3차례나 더 외질의 집 근처에 모습을 보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구금됐다.

이들은 외질과 그의 경호원, 어머니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맡은 현지 검찰 사라 가배이는 이들이 조사 과정에서 "터키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경호원들과 아무 대화도 하지 않았고 되레 경호원들에게 공격을 받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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