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역 아파트값 고공행진… 강남 매수 문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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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경기 수원시 전역의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이다. 반면 서울 강남 일대는 매수 문의가 끊기는 등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14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10일 기준)에 따르면 수원 및 화성의 강세를 띈 경기도 및 인천이 높게 상승한 반면 서울은 소폭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7%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올라 상승세 둔화가 이어졌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동안 주간 변동률은 0.14~0.25% 수준을 보였다. 명절인 설날을 보낸 후 주간 평균은 0.11%~0.14%로 차츰 상승세가 완화됐다. 주
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구로구(0.28%), 강서구(0.28%), 양천구(0.27%), 동작구(0.26%)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강남구는 0.06%, 송파구는 0.09%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경기는 수원 4개구(팔달·권선·장안·영통)가 모두 높게 상승했고 용인 수지구(0.80%), 화성(0.69%) 등에서 높은 오름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0.36% 변동률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수원 팔달구(1.66%), 수원 권선구(1.51%), 수원 장안구(1.29%), 수원 영통구(1.21%) 등이다. 인천은 연수구(0.29%), 남동구(0.29%), 서구(0.25%)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수원 팔달구는 GTX·신분당선·수원트램 등의 교통 호재, 팔달6·8·10구역·권선6구역 등 매교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 진행으로 투자자 수요 문의가 꾸준하다. 장안구 정자동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서동 일대 단지들,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수원 역세권 단지들은 실수요자 매수도 증가하면서 매매가 상승세다.

수원 권선구는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분당선 2023년 착공 발표로 인해 최대 수혜지역인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 또 투기 수요 및 실수요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급등한 가격에도 한두건씩 거래가 성사된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수도권(0.11%)과 5개 광역시(0.07%)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2%)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7%를 기록했고 경기(0.15%)도 올랐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8%)과 울산(0.10%), 광주(0.09%), 대구(0.07%)는 상승했고, 부산(0.00%)은 보합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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