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글로벌 투자사, 한국 제약·바이오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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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레야
글로벌 투자 자문사 ‘토레야’(Torreya)가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에 눈독 들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레야가 이번달 말 한국을 찾아 국내 바이오‧의료분야 창업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한국 제약바이오기업과 미팅을 앞두고 있는 토레야 경영진./사진=토레야
이번 미팅을 앞두고 있는 토레야 주요 임원은 총 2명으로, 제약‧바이오 전문이자 한국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Gwen Melnyk 컨설턴트와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Lesile Gautam 상무가 한국을 방문한다.

토레야는 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으로 오는 24일 글로벌 기술도입(라이선싱) 거래에 관심 있는 벤처사들과 네트워킹과 정보를 교류한다. 이어 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 등 현장 시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토레야의 한국 시찰에 업계의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 토레야는 제약‧바이오기업 인수합병(M&A)과 라이선스 거래를 가장 많이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2017년 1월1일부터 지난달 8일 기준, 이 기업의 딜 성사 건수는 총 46개로 유명 투자자문사 JP Morgan(4위‧23개), Morgan Stanley(7위‧20개)보다 많다.

토레야의 가장 대표적인 딜은 글로벌 1위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사례다. 토레야는 미국 제약기업 트리스(Tris Pharma)가 화이자가 인수한 바이오벤처 넥스트웨이브(NextWave)를 되사는 것을 도왔다. 화이자는 2012년 ADHD 치료제 ‘퀄리반트 XR’을 개발한 넥스트웨이브를 인수한 바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자문사가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에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인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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