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믿는 클롭 "1차전 패배? 안필드에선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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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적지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은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자 이번 시즌 부동의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 하지만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를 매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팬들은 90분 내내 일방적인 응원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영국 매체 'BBC'는 이날 아틀레티코 팬들의 응원에 대해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는 팬들의 노래 소리로 시끌벅적하기 이를 데 없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클롭 감독도 이날 경기장 분위기가 큰 영향을 끼쳤음을 인정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감정은 중요하다. 오늘 밤 경기장은 확실하고 명백하게 아틀레티코의 것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를 가득 매운 리버풀 팬들. /사진=로이터

다만 안필드에서 열리는 2차전은 다를 것이라는 '경고'도 날렸다. 클롭 감독은 "내 시선은 이미 2차전에 가 있다. 2차전 티켓을 가진 아틀레티코 팬이 있다면 '안필드에 온 걸 환영한다'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우리는 항상 안필드에서 팬들이 내뿜는 힘에 대해 말해왔다. 경기장 분위기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여러분은 이미 오늘 봤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의 왼쪽 풀백인 앤드류 로버트슨도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우린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아틀레티코 선수들과 팬들이 안필드로 올 때 우리 팬들이 이미 거기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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