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 대구교회서만 ‘1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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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22일 오전 달서구 상원중학교에서 열린 법원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 앞서 수험생들이 손세정제로 손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확진환자 3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기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신규 확진환자 38명이 추가 발생해 이 교회 감염자 수는 총 182명으로 증가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환자 수는 전국 전체 감염자(346명)의 절반(52.6%)을 넘어선 것이다.

이날에는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확진환자가 92명 증가했다. 이 병원의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 2명은 코로나19로 사망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규 감염자 38명의 지역 현황은 대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이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과 경기, 광주, 세종도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0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정부 역학조사 결과, 신도 4475명 중 544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한 만큼 추가 확진환자는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대구 신천지발 감염 폭발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선 첫 전파자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4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북 103명, 대구 28명, 부산·경기·충북 각각 2명, 대전·광주·전북·세종·제주 각각 1명이다.

그동안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강원에서도 확진환자 2명이 발생했다. 22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는 30대 남성과 여성으로 지난 16일 대구 31번 확진자와 같은 날 대구에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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