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쿠보와 라리가 마요르카 '한솥밥'… 계약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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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기성용이 라리가(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RCD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틀 것이 확실시 된다.

기성용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라리가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다. 처음 프리미어리그(EPL)에 갔을 때보다 더 설레는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국매체 '풋볼마요르카'는 기성용이 마요르카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금요일(현지시간) 스페인을 방문해 서명할 예정이다. 큰 틀에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몇 시간 내에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마요르카에는 일본의 특급 유망주 쿠보 타케후사가 뛰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A 소속인 쿠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로 임대돼 현재까지 활발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인 선수가 있는 만큼 기성용의 적응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은 고민거리다. 이 역시 쿠보와 관계돼 있다. 쿠보는 지난 9일(한국시간) 열린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경기 도중 팀 코치로부터 인종차별 행위를 당했다. 당시 다니 파스트로 코치는 쿠보를 부르는 과정에서 손으로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마요르카는 지난 1916년 창단한 전통의 구단이다. 지중해 서부 발레아레스 제도에 위치한 마요르카섬이 연고지이며 홈구장은 2만3000여명을 수용하는 에스타디 데 손 모익스다.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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