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막아라”… 삼성·SK 등 주요기업 재택근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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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잇따라 실시하는 등 직원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전 계열사는 임산부 직원에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내용을 각 사 인사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SK그룹은 SK㈜,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등 6개 계열사가 각사 사정에 맞춰 1~2주 동안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해당 기간에는 업무 차질이 없는 선에서 필수 인력 중심으로 출근하게 된다.

LG전자는 사업장 간 출장을 전면 금지하고 확진자 자녀를 둔 직원이 근무 중인 인천사업장 연구동 직원들에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NHN, 안랩, 한글과컴퓨터 등 IT업계 기업들도 각 사 사정에 맞춰 코로나19 대응팀을 구성, 임산부와 기저질환자의 재택근무를 유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대구지역 거주자와 방문자의 경우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하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이외 인원은 관리대상으로 분류해 관찰 조치를 하기로 했다.

쿠팡과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체들도 각 회사 사정에 맞게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고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에는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SSG닷컴 직원 중 임산부에 대해서는 2주간 재택 근무를 지시했다.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18만 회원사에 감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택근무, 원격회의, 출퇴근 시차제 등의 조치를 자율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경제계에서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도와 밀접 접촉을 줄여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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