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대구 달서 부동산은 아직도 들썩…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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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수원 영통의 경기도청 신청사 공사 현장과 주변의 아파트 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와 대구시 일대 부동산시장이 정부 규제에도 들썩인다. 광역 지자체(시·도청) 이전 소식에 힘입어 아직도 상승 여지가 충분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시청이나 도청 등 행정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법무사·세무사 등 관련업종 종사자 등도 함께 이주해오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일자리 증가에 따라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 수요도 늘면서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는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가격에도 빠르게 기대심리가 반영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17년 광교신청사 착공에 들어간 이후 올 1월까지 아파트가격이 무려 33.1%나 올랐다. 또 광교신청사가 들어서는 이의동 아파트가격은 같은 기간 45.3%나 솟구쳤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을 준비 중인 대구시도 마찬가지. 지난해 12월 대구시는 신청사 이전부지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달서구 부동산시장은 축제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매수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하지만 집주인들이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매물을 거둬드리면서 당분간 아파트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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