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코로나사태 긴급회의… '열차 운행 감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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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코레일 사장. /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열차 운행마저 멈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음압병상수와 비슷한 900명에 육박하며 열차 운행 감축의 필요성이 커졌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23일 손병석 사장 주재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기관사 가운데 결원이 생길 경우 여객열차 운행을 감축키로 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조정된 데 따라 주요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는 상황이다.

코레일 직원은 3만여명에 달한다. 최근 대구 지역에선 기관사의 배우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기관사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기관사들의 배우자 2명은 신천지와 연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에 열차 감축 운행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사·승무원의 건강관리와 대면접촉을 줄이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기관사들에게 사무실 근무교대를 하며 대면 신고했던 건강체크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각종 모임과 행사 참석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이달 들어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영업손실이 매일 18억원씩 발생했다. 이번주부터는 손실규모가 40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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