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외교 만난 강경화 장관 "한국인 입국금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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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요르단에 유감을 표하고 재검토를 요청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요르단에 유감을 표하고 재검토를 요청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베를린에서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 요르단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 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우리 정부의 대응과 요르단의 입국금지 조치 ▲P4G 정상회의 개최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강 장관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최근 요르단 정부가 아무런 사전 통보나 협의 없이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금지를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를 신중하게 재검토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우리 국민의 격리 등과 같은 상황이 벌이질 경우 최대한의 협조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알 사파디 장관은 우리 여행객들의 무사 귀국을 위해 항공편 주선 등의 지원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한국측과 긴밀히 소통?협의하면서 최선의 지원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앞서 요르단 정부는 지난 13일 한국, 중국, 이란으로부터 출국하여 14일이 경과하지 않고 입국하는 외국인의 요르단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3명의 우리 국민이 요르단 내 공항에 격리조치 되었으나, 34명은 이날 오전 출국하였으며, 19명은 오후에 출국 예정이다.

강 장관은 또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P4G 정상회의에 대해 설명하고, 중동의 대표적 GGGI 회원국인 요르단이 참석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알 사파디 장관은 우리측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평가하면서, P4G 정상회의에 요르단의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한국과 요르단이 1962년 수교 이래 우방국으로서 양국 관계를 긴밀히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국제무대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양국이 부족한 천연자원과 어려운 안보여건 하에서 경제발전을 이룩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고, 에너지 및 수자원분야 등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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