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휴점‧분할근무"…코로나19 대비 돌입한 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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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임시 휴점 안내문./사진=OK저축은행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 중심으로 확산되자 대표적인 서민금융 기관인 저축은행도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쯤 OK저축은행은 "경기 안양시에 있는 OK저축은행 평촌지점이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2일간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점이 위치한 건물 5층 직원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밝혀졌다"며 "확진자가 지점을 방문한 적은 없고 지점은 2층에 위치해있어 자율적으로 휴점이나 휴무를 할 수 있지만 고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면 휴점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 등으로 예적금, 입출금 등을 포함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영업점을 안내했다. 대체 지점은 안산 상록구 본오동 안산지점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이수지점 등이다. 입출금 거래 등 간단한 금융거래는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을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OK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컨틴전시 플랜'을 수립해 대응 수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사와 분리된 별도 업무 공간 마련(서울 중구 회현센터 및 금천구 가산지점 등) ▲회의, 교육 및 회식 등 중지 ▲국내외 출장 및 여행 금지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일괄 제공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점이 임시 휴무에 들어갈 상황에 대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해당 지점의 인력은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가며 건물 및 지점은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JT저축은행도 의심자나 확진자가 영업점을 방문했을 시 폐쇄되는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JT저축은행의 경우 영업점이 분당(본점영업점), 광주, 목포 등 3곳뿐이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역 내 지점이 1곳 밖에 없는 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문제 발생 시 고객 불편이 불가피해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점이 더 많은 JT친애저축은행(11개)은 비상상황 발생 시 인근 지점으로 사무실을 이동해 업무를 진행하는 매뉴얼을 마련한 상태다.
 

진은혜 verdad89@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십니까. 머니S 진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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