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꺼림직한 잉글랜드… 이탈리아와의 친선전 장소변경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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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가득 매운 잉글랜드 축구팬들. /사진=로이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다음달 열리는 친선경기의 영국 내 개최를 재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FA의 고위급 임원들과 인사들은 이날 회의를 갖고 다음달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친선경기 장소 변경 건을 논의한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원한 코로나19는 빠르게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유럽 대륙에서는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며 주변 국가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오전까지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400명이다. 사망자도 12명이나 나왔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유럽 국가들에게 자국의 고립과 차별이 아닌 '협력'을 호소했다. 하지만 유럽 내 다른 국가들은 이탈리아를 방문한 외국인 또는 자국민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가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유로2020을 준비 중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A매치 기간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FA는 성인대표팀 외에 영국을 근 시일 내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18세 이하 대표팀과 관련한 문제도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릴 예정이던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 프랑스, 이탈리아가 참여하는 럭비 리그) 아일랜드와 이탈리아의 럭비 경기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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