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독일국채 연계 DLS 발행 하나금투·NH·IBK證에 '경영유의'

 
 
기사공유
/사진=머니S DB.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불완전 판매에 따른 투자자 손실로 논란이 된 독일 국채 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을 발행한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 3곳에 대해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27일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에 신규 기초자산 등 새로운 유형의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에 대해선 리스크 관리 협의체의 사전 심의를 통해 리스크 통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규정 및 내부절차를 정비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고위험 DLS 발행과 관련해 투자자 보호 관련 내부절차를 마련하는 등 금융상품에 대한 사전 검토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는 지난해 4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구조가 복잡하고 위험성이 큰 고난도 금융상품으로 분류되는 독일 국채 10년물 연계 DLS를 약 1200억원 규모로 발행하면서 기존 상품과 손익구조가 유사하고 백투백 헤지(상품 가격변동 위험을 계약 당사자에게 이전하는 거래방식)를 실시한다는 사유 등으로 리스크 관리 협의체의 사전 심의를 하지 않고 리스크 관리 부서의 사후 합의만으로 내부절차를 종결했다. 

고위험 금융상품을 발행할 때는 상품의 구조와 위험도가 목표 판매시장에 적합한지,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수익률이 부담할 리스크와 대비해 적정한지, 증권사의 수익(수수료)을 결정함에 있어 투자자 수익률을 적정하게 고려했는지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투자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손희연 son90@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48.02상승 16.8211:06 05/28
  • 코스닥 : 721.18하락 3.4111:06 05/28
  • 원달러 : 1237.80상승 3.411:06 05/28
  • 두바이유 : 34.74하락 1.4311:06 05/28
  • 금 : 34.48하락 0.3311:06 05/2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