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쓴 이주열, 기준금리 1.25% 동결… 소수의견 주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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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오전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마스크를 썼지만 금통위는 코로나 충격에도 기준금리 결정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채권전문가들은 이번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81%가 2월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나머지 19%는 인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실제 경제지표 변화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주열 총재도 금리인하에 부담을 내비친 바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4일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기준금리 인하는 부작용도 있다.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하며 매파적(긴축 선호) 시그널을 던졌다.

이제 관심은 금통위의 소수의견에 쏠린다. 지난달 신인석, 조동철 위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표를 던진 바 있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현행 2.3%인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수정 여부도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은이 경제성장률을 0.1~0.2% 가량 낮춘 2.1~2.2%포인트로 수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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