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입국 제한, 적기 아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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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저녁 6시30분(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 등에 대한 여행·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지금은 적기가 아니다”라면서도 “적절한 때에는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저녁 6시30분(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여행 및 입국 제한’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19 빈발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들 국가의 대처는 존경할 만하다”고 답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코로나19가 발병한 중국에서 오는 외국인만 입국 제한을 하고 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의 코로나19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며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확진자 15명 중 1명만 심각하다”며 “5명은 완치됐다. 코로나19가 독감 사망자보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기준 60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15명은 일본 크루즈선에서 격리돼 있다가 돌아온 확진자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전담팀을 발족하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책임자로 지명했다. 펜스 부통령은 전문가, 의사 등과 일하게 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담팀 활동 내용을 보고한다.

오는 7월 개막하는 일본 도쿄올림픽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개최하길 바란다”는 원론적 입장을 취했다.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올림픽 개최에도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음에도 낙관론을 펼친 것이다.

한편 미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정화 swpress137@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정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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