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자 하루새 505명… 증가폭 최대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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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새 505명 급증했다. /사진=뉴시스

27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새 505명 급증했다. 이는 대구 신천지교회 유증상 신도 등에 대한 집중검사가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천지발 코로나19 쇼크가 현실화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05명 증가했다. 하루 증가폭으로는 최대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1766명으로 늘어났다.

대구 지역 환자 수는 1132명으로 전체 64.1%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 345명 ▲경기 62명 ▲부산 61명 ▲서울 56명 ▲경남 43명 ▲충남 12명 ▲울산 11명 ▲광주 9명 ▲대전 9명 ▲충북 8명 ▲강원 6명 ▲전북 5명 ▲인천 3명 ▲제주 2명 ▲세종 1명▲전남 1명 순이다.

방대본은 코로나19 환자 폭증의 원인으로 신천지 대구교회를 꼽았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중 유증상자(1299명)에 대한 검체 채취 완료 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날 확진 환자가 대구에서 많이 증가했는데 그런(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양성자들이 대부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누적 환자 수는 731명이고,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 수는 114명이다.

아직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에 대한 전체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데다 정부와 각 시·도가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환자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대구교회 신도 검사자 1848명 중 1016명의 1차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중 833명은 1차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만, 이는 신천지 측 자체 집계로 보건당국 공식 통계와 차이가 난다.

이날 경기도 신천지 과천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2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환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 온천교회 누적 환자 수는 29명에 이른다. 서울 명성교회에 이어 소망교회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전수조사 대상자인 1443번째 확진 환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13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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