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만 주시하던 이스라엘, 뒤통수는 유럽에서 맞았다[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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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이탈리아에서 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이탈리아에서 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한국 방문객의 입국을 철저히 제한했던 이스라엘의 방역망이 전혀 다른 곳에서 뚫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이번주 초반 이스라엘 국적의 남성 1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지로 꼽히는 이탈리아 여행을 최근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기준 총 400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12명이나 된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강력히 금지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을 시작으로 홍콩,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일본, 이란 지역에서 14일 이내 머문 외국인의 입국을 막고 있다. 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양권과 중동 등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

지난 24일부터는 한국도 제재 범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 24일부터 '최근 14일 내 한국 방문 이력이 있는 외국인'도 공식 입국금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임시 입국금지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자국에 도착한 대한항공 비행기를 그대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당초 다음달 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서도 14일 간 격리조치를 실시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여행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스라엘의 다소 극성이던 입국 제재 방침은 수포로 돌아갔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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