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승인 신청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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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장수영 뉴스1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치료제를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신청이 줄있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가 전세계 임상을 발표한 데 이어 코미팜, 이뮨메드도 임상시험을 신청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의 효능과 안전성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이번 임상은 두 가지 투여기간을 평가하도록 디자인했다.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임상 양상이 중증인 코로나19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5일 또는 10일 투여군으로, 두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5일 투여군, 10일 투여군, 또는 표준 치료제 단독투여군으로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는 다국가 임상으로 국내 피험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가 접수돼 임상 승인여부를 신속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국내 업체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코미팜은 지난 26일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신약물질 '파나픽스'의 코로나19 폐렴의 적용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승인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코미팜에 따르면 파나픽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다. 코미팜은 전임상 및 타질환 환자 임상시험을 통해 이 약의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긴급임상시험신청으로 코로나19 폐렴 치료 효과 확인만이 남은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미팜 관계자는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이뮨메드가 개발중인 항바이러스 후보물질 'HzVSF v13주'도 코로나19 환자에 쓰이도록 긴급 사용 승인됐다. 식약처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1명에게 이 항바이러스제제가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도록 승인했다.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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