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코스피, 1%대 급락… 2020선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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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사진=머니S

코스피 지수가 뉴욕 증시 급락에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사흘 연속 1%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3.97포인트(1.65%) 내린 2020.92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1억원과 58억 순매도, 기관은 699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79%), SK하이닉스(-1.72%), NAVER(-1.92%), LG화학(-2.71%), 삼성SDI(-2.91%)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뉴욕증시가 '코로나 19' 확산 우려 속에서 4% 넘게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4% 넘게 폭락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90.95포인트(4.42%) 급락한 2만5766.6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130여년 역사상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137.63(4.42%) 떨어진 2978.76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3000선이 붕괴됐고, 나스닥종합지수는 414.29포인트(4.61%) 폭락한 8566.48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28포인트(1.30%) 하락한 629.89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346억원을 순매도, 외국인은 460억 순매수, 기관은 10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메디톡스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각각 0.78%, 0.64% 올랐다. 반면 CJ ENM(-1.07%)을 비롯해 스튜디오드래곤(-1.03%), 에이치엘비(-2.74%), 펄어비스(-1.22%), 케이엠더블유(-1.95%), 에코프로비엠(-2.1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코로나 19 로 인해 기업이익 훼손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 특히 지난 19 일 고점 대비 10% 넘게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진 양상이다"며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및 밸류에이션 안정에 기반해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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