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7 풀체인지', "8천만원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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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논란의 A6를 정부 판매중단 조치에도 버젓이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사진=뉴시스

[주말리뷰] 아우디코리아가 준대형 스포츠세단 A7의 완전변경모델을 내달 16일 8000만원대에 판매한다. 아우디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일반 고객들은 9000만원대에 구매해야 한다. 아우디코리아는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현금 혹은 렌탈고객에게도 8000만원대에 팔 예정이다.   

29일 아우디코리아 마케팅부서 등에 따르면 최근 환경인증을 마친 A7 완전변경은 3월 초 전시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 마케팅부서 및 딜러들은 15일까지 사전게약을 받은 뒤 16일부터 공식판매에 들어간다. 일부 딜러사들은 "지금은 9000만원에 내놓지만 조만간 가격이 떨어질 것이니 기다려달라"고 유망 고객들에게 전했다. 

아우디코리아 등이 출시하는 A7 공식 가격은 9000만원 초중반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4월이면 8000만원 초중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A7은 2010년 1세대를 시작으로 17년 2세대로 완전변경 됐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A7은 지난해 국내 출시계획이 인증문제로 무산된바 있다.

A7 완전변경은 아우디의 차세대 디자인 감성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바꾸지 못할 것을 빼고 다 바꿨다`라는 평가를 들을만큼 `풀체인지(Full Change)`의 수식어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전면 육각형의 대형 싱글 프레임 그릴은 이전 세대보다 더욱 커졌고 모서리의 각을 살렸다. 프론트 외부 라인에 몰딩 두께를 늘려 시각적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A7 완전변경에서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후면 디자인이다. 아우디의 새로운 `라이팅 테크 기술`을 적용한 와이드 LED 테일램프와 리어가니쉬 라인이 하나로 길게 이어졌다. A7 풀체인지의 크기는 4,969 x 1,908 x 1,422㎜(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2926㎜로 1세대와 비교해 전체 길이는 줄었지만 휠베이스가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됐다. 3.0리터 V6 기통 엔진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터가 장착되어 최대출력 340마력과 최고속도 250km/h과 제로백 5.3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AWD)과 결합한다.

아우디코리아는 A6도 다시 판매한다. 중형세단인 A6는 2019년 10월 8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에서 출시됐다. A6는 누적주행거리가 2000㎞를 넘어서면 주행 중 시동이 꺼져버리는 현상도 나타나는 등 문제가 많다.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국토교통부는 A6의 2열 좌석 안전띠 경고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보고 1월 판매중단 처분을 내린바 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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