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3일만에 100만 돌파한 '문재인 응원'… '탄핵' 증가세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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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대표 긴급회동을 마치고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응원글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이 등록된지 단 사흘 만에 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글을 턱밑까지 따라갔다. 

지난 26일 해당 청원을 올린 누리꾼은 글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대통령님을 비롯한 대한민국 정부 각 부처 모든 분들이 밤낮없이 바이러스 퇴치에 온힘을 쏟고 계시다"며 "신천지라는 생각치도 못한 사이비 종교의 무분별한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대한민국은 단 일주일 사이 급속도로 확진자가 불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조건 속에서도 대통령은 밤낮없이 오직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 특히 신천지 바이러스의 근원지가 되어버린 대구 및 경북 지역을 위해 무척 애쓰고 있으시다"라며 "수많은 가짜뉴스가 대통령과 질병관리본부, 그리고 각 부처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믿고 응원하고 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해당 청원글은 28일 오후 5시 기준 청원인 100만명을 넘겼다. 전날 낮 12시까지 48만7800여명이 참가한 이후 무려 50만명이 넘게 늘어난 수치다. 문 대통령의 책임론을 제기한 청원과 비교할 때 증가세가 비교할 수 없이 빠르다. 
28일 오후 5시 기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위)과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아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한편 28일 오후 5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글은 총 128만8100여명의 지지를 얻었다. 지난 4일 정부 대응을 비판하며 등장한 이 청원은 3주 만인 지난 27일 낮 12시 기준 101만6명을 기록하며 100만명을 넘었고 국민청원 경쟁이 불붙자 하루만에 27만명 이상이 추가로 참여했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국내에서 마스크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데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했으며 마스크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놓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자국민 보호’가 아닐까. 정말 자국민을 생각했다면 중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입국금지 했어야 한다”며 탄핵을 주장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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