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위험도 최고 단계 격상… “팬데믹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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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 사진=로이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신공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위험도를 기존 ‘높음’에서 최고 수준인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 다만 팬데믹(전세계 유행병)은 선언하지 않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피해국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WHO는 코로나19 발발 초기 이 감염병의 세계적 위험 수준을 ‘보통’으로 평가했다가 지난달말 ‘높음’으로 상향했다. 이후 한달여 만에 다시 위험도를 최고 수준으로 올린 것이다.

WHO는 이날도 팬데믹을 선언하지는 않았다.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자유롭게 퍼지고 있다는 증거를 아직 찾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이라고 하면 지구상 모든 인간이 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것이라는 사실을 근본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러나 관련 자료는 아직까지 이를 뒷받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3157명, 사망자는 2853명이며. 중국을 제외하고도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 53개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작업에 대해서는 몇 주 내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20개 이상의 백신이 개발 중이고 여러 치료법이 임상 시험 중”이라며 “몇 주 안에 첫번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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