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70대 여성, 법 어기고 딸 집·마트·은행 오가…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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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0대 여성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자가 격리 수칙을 어기고 외부활동을 해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높였다./사진=윤일지 뉴스1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0대 여성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자가 격리 수칙을 어기고 외부활동을 해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높였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천지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 21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받고도 다음날 지하철과 고속버스를 타고 경기도 수원에 있는 딸 집을 찾아갔다.

A씨는 사흘 뒤 발열 증세 등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31번재 확진자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날이다. 이어 지난 21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받은 다음날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경기도에 있는 딸 집을 방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흘 후인 25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딸 집이 있는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그 다음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정 판정을 받기까지 4일간 마트, 은행 등도 돌아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에 불응한 행위를 중대범죄로 간주해 엄정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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