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배그 비켜" 15년 관록 '서든어택', 2인자로 올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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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2005년 출시한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를 제치고 PC방 점유율 2위에 올라섰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PC방 점유율 톱3에 안착한 서든어택은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의 양강 구도마저 흔들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했다.

6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지난 4일 기준 PC방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게임트릭스와 더 로그에서 각각 8.52%와 8.31%를 기록하며 2위 탈환에 성공했다. 이는 2016년 5월 오버워치 출시 후 처음이다.

특히 게임트릭스 집계 기준 8.52%의 점유율은 201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16년 4월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고 일간 접속자수도 2017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주간 이용자 수치를 보면 한층 뚜렷한 상승세를 체감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한주간 일평균 수치를 보면 동시접속자수는 겨울 업데이트 전인 전년 11월 대비 2.5배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하면 1.5배로 늘었다.

넥슨은 서든어택의 역주행 현상에 대해 다양한 배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시즌계급’, ‘서든패스’ 등 게임에 활력을 주는 시즌제도가 안착해 상승세를 도왔고 신규 생존모드 ‘제3보급구역’도 서든어택만의 빠르고 캐주얼한 게임성을 잘 살렸다는 의견이다. 특히 구독경제 모델이 적용된 서든패스의 인기가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 ‘코리아 코커’ 김민아 아나운서 캐릭터도 서든어택 상승세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김 아나운서는 거침없고 호쾌한 매력으로 게임 마니아는 물론 다양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왜냐맨’, ‘워크맨’, ‘주가 빛나는 밤에’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개발사 넥슨지티의 선승진 개발실장은 “이번 도약은 개발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함께 고생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변함없이 서든어택을 사랑해주신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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